11월 26일 (토), 낮 기온 10도 내외, 강풍.
목표는 오색 흘림골. 7시30분 동서울 출발.
서울양양고속도로 - 동홍천 IC - 인제터미널 - 원통터미널 - 장수대 - 인제휴게소 - 흘림골 (이후 오색등산로, 오색약수에도 정차)로 가는 버스이다. 인제/원통 경유 노선의 경우 원통터미널에서 10분~15분 정차하므로, 바로 앞 김밥집과 터미널 화장실에 다녀올 수 있다. (장수대부터 정차하는 경우 화양강 휴게소에서 쉰다고 한다.) 고속도로의 안개로 인한 정체로 10시 반에 흘림골 도착.

이런 풍경이 보이는 길가에 내려준다. 물론 흘림골 탐방안내소 바로 앞이고 간이 화장실이 있다.

탐방안내소에서 예약 QR코드 확인하고 입구 통과. 안내판을 보면 등선대 전후로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슷하다.

바위에 고정된 계단...

오르막... 오르막...

뒤를 돌아보면 멋진 풍경이, 단풍도 다 져버린 계절이라 더 잘 보인다.

등선대까지 중간지점.

전날 비가 왔음에도 물이 없던 여심폭포.

여심폭포 앞 전망대.

돌계단도 오르고

등선대 도착. 이날 강풍으로 정신하나도 없고 무서웠다. 단풍시즌에는 대기줄이 늘어선다고 한다.

대청봉도 보이는데... 풍경사진이 별로 없고 인물사진 뿐.. T.T

아득하게 내려다 보인다. 저 아래서 보면 바위에 위태롭게 붙어있는 데크가 바로여기...

등선대 입구 한쪽에서 김밥과 따뜻한 물을 마시고, 다시 내리막.

폭포도 지나고...

용소 삼거리로 고고..이날 이동한 거리는 1.6Km + 4.5Km + 약 0.5K(용소 삼거리-용소폭포 왕복) + 오색온천 + 식당 + 버스정류장...약 7킬로...

이런 바위도 있다.

아마도 주전골 십이폭포(?)



용소폭포삼거리에서 용소폭포로 이동. 아주 가깝고 하루 전 비 때문인지 물도 많았다.


다시 삼거리로 돌아와서 약수터탐방지원센터로.



오색약수에서 멀지않은 선녀탕 계곡.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다.덜 추울 때 다시 가보기로...

지금은 성국사 마당에 자리한 삼층석탑.

등산로 끝.

오색약수는 거의 나오지 않고있다.

등산 후 온천...

오색 정류장으로 가는 길에 족욕 체험장이 있다. 35도 정도인 온천수라고 하는데 손을 넣어보니 미지근한 정도. 온천수가 조금씩 흘러나온다.

19시 30분 동서울 행 버스를 기다리며..실은 서울 방면 정류장이 깜깜해서 양양 방면 정류장에서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다.

동서울 방향 버스는 오색-한계령 휴게소-장수대-두촌 휴게소(10분간 정차) - 동서울.
한계령 휴게소, 장수대는 승차권을 팔지않고 버스 탐승시 요금을 낸다고 한다. 버스카드 단말기가 있고, 현금 승차시 거스름돈은 준비되어 있지않다고 한다.
사진찍고 여유부렸더니 6시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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