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서 09:22 KTX 탑승. 10:39 도착예정이었으나 지연됨...



급하게 타느라 역앞에 기다리던 버스 사진은 없을 뻔 했으나 터미널에 도착한 버스의 행선지 표시가 상원사로 바뀜. 10분 정도 여유가 있어서 터미널 바로 옆 분식집에서 김밥구입. (사장님 은박지 반짝이가 음식쪽인데요...) 일주문부터 걸으려고 '월정사 입구' 정류장에서 내려서 맞은편 화살표가 있는 곳으로. 버스는 행선지에 따라 요금이 다르므로, 타면서 미리 말해야 한다.



계단을 내려가면 일주문으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구간은 짧아서 그냥 찻길 따라가도 되지만 좀 위험하다.



일주문을 지나 월정사 전나무 숲길이 시작. 곧이어 나오는 휴식장소에서 김밥을 먹는데 다람쥐가 자꾸 다가온다. 응 미안, 너줄건 없어.



월정사 앞 표지판. 조금 걸으면 일제시대에 목재를 수탈하던 철길이 있던 곳이 나온다. 지독한 것들...



중간중간 계곡에 내려갈 수 있는 곳도 있다.



평탄한길을 걷다 만난 중간 출입구. 옆에 화장실과 쉴 곳이 있다. 갑자기 밭 옆도 지나고... 아이고 7.3킬로...
중간에 나오는 저 표지판은 믿지 말고 그냥 상시가능한 길로.






바위에 싹을 틔웠던 것인지 뿌리가 바위 아래로 자라난 나무. 등산객이 적어서인지 덜 훼손된 나무 뿌리가 복잡하게 얽혀있다.



중간 안내판은 건너뛰고, 화전민길. 화전이 있던 평지에 돌배를 심었다. 아직도 멀음.



마지막 왕의길을 지나 상원사 도착. 오대산기운차를 마시고 원기회복...(한약맛이 나는 차는 아니다. 같이 나오는 민들레 환이 한약맛...)



취소표를 획득하여 진부역에서 17:45 청량리행 탐승.



* 아이젠을 사놓고 선재길 대신 우이령을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다행이었다.
* 중간에 돌길은 꽤 힘들었다. 우아한 선재길 사진만 보고 가면 고생함.
* 계곡을 사이에 두고 버스길과 마주있지만 중간에 탈출할 곳은 다리를 건너 버스길과 만날 때 뿐이다.
* 큰 다리를 만났을 때 대부분 건너가지 말고 다리 옆 오솔길을 찾으면 거기가 선재질이다. (마지막에 한번 건넜다 되돌아감)
* 대부분 상원사로 바로 이동한 후 내려오는 코스를 택한다. (고도는 낮아지는게 맞는데 그래도 오르막이 있다.)
* 상원사 16:00 출발 버스를 타면 진부역까지 바로 갈 수 있다. 터미널에서 진부역가는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서 터미널에서 역까지 택시를 이용했다. (4000원)
* 버스, 택시 모두 교통카드 가능.
* 약 한시간 남겨두고 동행이 생겼다. 덕분에 발걸음도 빨라지고 차까지 얻어마심. 은퇴 후 운동을 즐기시며, 이번엔 2박 3일 일정이시라던데 즐거운 여행 하시길...
* 컨디션이 별로였던 탓인지 힘들고 지루했다.
* KTX가 빠르긴한데 빈자리가 없다보니 좀 답답했다.
* 월정사에서 상원사 사이 박물관이라던가 볼거리가 많다. 따로 이걸 목표로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 일부러 흐린날을 택했는데, 만약 비를 만난다면 버스길로 빠르게 탈출해야 할 듯. 계곡물이 불면 큰일이다.
* 버스로 진부 이동 후 재래시장과 예쁜 카페를 둘러보는 여행도 좋을 것 같다. 공기가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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